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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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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대구일보 주간지 뷰(View) 64호 10월호 전미화이사 인터뷰 2011-01-24 21277



(美)는 아름다움 그 자체다. 미를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 아닐까? 지난 17일 오후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의 한 미용학원 전미화(36)이사의 안내를 받아 메이크업, 네일아트, 헤어스타일링, 에스테틱 등 각각의 수업과정을 살짝 엿볼 수 있었다. 전용 룸마다 밝고 화사하게 화려하게 각기 독특하게 꾸며진 분위기는 미용학원임이 쉽게 다가왔다. 아름답고자 하는 욕망을 채워주고, 만들어 내는 곳. 이곳은 바로 미의 '사관학교'다.




 현재 '뷰티인 미용학원'(대구 동성로점, 광장점)을 운영하고 있는 전 사장은 기업형 미용학원을 지역에 최초로 도입한 장본인이다. 선두주자로서 미용업계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공이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금껏 배출한 제자(수강생)만 해도 1만 5천명은 족히 넘는다. 


 사회 각 분야에서 턱하니 자리 잡고 왕성한 활동을 볼 때 항상 가슴이 뿌듯하단다.
전 사장이 지난 2000년 처음 미용학원을 설립했을 당시는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업계에서는 '부러움 반', '걱정 반'의 시선을 보였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 우선 강사운영과 과목선택을 시스템화 시켰고, 입학에서 수강, 취업까지 일련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학교처럼 커리큘럼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당시 모든 것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된 것과 비교하면 사뭇 달랐다.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만 10년 전 일이다. 그녀는 또 다른 꿈을 꾸고 있다. 국내 명실공히 최고의 뷰티 그룹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3년 내에 최소 15개 이상의 전국 뷰티인 프랜차이즈점을 오픈하는 것.
여기에는 해외지사도 포함된다. 그래서 그녀는 항상 영어책을 끼고 산다. "도전은 늘 나를 흥분시키고 행복하게 만드는 일이다"는 그녀는 매사 자신감에 차있다. 그녀가 미용학원 사업에 과감히 뛰어든 이유는 초등학생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또래 아이들 속에서 늘 리더였고 똑똑하다는 칭찬을 받고 자라온 터라 줄곧 반장을 도맡아 온 그녀. 6학년 때 전교 어린이 회장으로 나가고 싶어 담임선생님께 말씀을 드렸지만 보기 좋게 '퇴짜'를 맞았다. 이유는 의외였다. "전교회장이 되려면 집이 부자여야 하는데 너는 후보자격이 없다."는 선생님의 말씀은 어린 마음에 큰 상처로 남았다.


 
운명은 우연찮게 다가왔다. 영어학원 상담관리직 근무시절 인연이 있었던 분이 서울 종로에 미용학원을 오픈하면서 함께 일을 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이 계기가 됐다. 곧장 서울로 달려갔다. "영업만큼은 자신이 있었어요. 당시 주위에서는 저를 보고 '악바라', '괴물'이라고 불렀어요. 하지만 누구라도 당시 1억원이라는 꿈의 연봉을 뿌리치기가 쉽지 않잖아요..." 사회초년생 시절인 24살. 적극적인 마케팅과 철저한 학생관리. 잘 짜여진 프로그램에 의해 수업을 진행시켰다. 악바리처럼 일에 매달렸고, 결국 팀장이 됐다. 전국에서 뒤지지 않는 학원을 만들었다. 이후 실력을 인정받아 지역 총괄 책임자로 안양과 부산, 포항을 두루 거쳤다. 작년에 다시 한 번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다.




애초 국내 최고의 명품 미용학원을 만들기 위해 소위 맨땅에 해딩하며 전국 체인점을 함께 일구었던 회사 대표가 바뀌면서 방향성을 잃게 되었던 터라, 십년 넘게 일궈 놓았던 학원의

브랜드를 접고 새로운 독자브랜드를 출범하게 됐다.

"그때 당시 직원들은 여러 리스크를 감수하고서라도 우리들의 꿈과 학생들의 꿈이 일치하는 학원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독자노선을 선택해야 한다고 힘을 보태주었고, 묵묵히 열심히 일해 준 것에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대구 동성로에 뷰티인 미용학원의 본사가 탄생하게 되었다.
 

 그동안의 우여곡절을 겪은 후 뷰티인 직영점 2개, 포항, 안동의 프랜차이즈 학원이 개설 됐고, 지금도 타 지역에서 프랜차이즈 가맹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는 것.
직원관리가 벅차지 않느냐는 질문에 "직영점에만 50명이 넘는 직원들이 자신의 일처럼 일사분란하게 움지기는 건 무엇보다도 목숨처럼 지키려고 한건 직원들과의 약속이었다."고 했다. "회사 운영이 어려워 당장 내일이 직원들 급여날인데 통장에는 잔고가 없던 적도 있었죠. 며칠이면 돈을 구할 수 있었지만 대출을 해서라도 직원들 급여날은 단 하루도 미루지 않고 제날짜에 지급해 왔어요."

  직원들이 학원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감이 있어야 학샐들도 학원에 대한 신뢰감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그녀의 회사운영 철학이다. 트랜드 변화가 심한 미용업계는 잠시 한눈을 팔면 낙오가 되기 딱 십상이다. 그래서 그녀는 항상 긴장 모드다. 커리큘럼 업그레이드는 기본이고, 학생들의 현장실무 업무를 익히기 위한 패셔쇼 참가에도 항상 신경을 쓴다. 이외에 학원-대학간 산학협력 체결은 대학진학생들에겐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꿈을 조금도 의심치 않는다.



 "한국미용의 힘을 전 세계에 펼쳐 보일 것입니다. 지금은 비록 한걸음 두걸음 걸음마를 떼는 단계이지만 지금까지처럼 정직하고 성실하게 학원을 운영하다 보면 반드시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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